
주택청약에 대해 질문있슴다 이번에 우리은행에 제가 원래 들고 있던 주택청약통장을 청년 주택드림으로 변경하려고
이번에 우리은행에 제가 원래 들고 있던 주택청약통장을 청년 주택드림으로 변경하려고 하는데요 변경하게 되면 미납회차는 사라진다고 처음부터 넣어야된다고 해서 미납회차를 채우고 변경할 생각입니다.
질문자의 상황을 보면, 국민주택 당첨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납입 횟수를 먼저 채울지, 아니면 민영주택 대비를 위해 납입금액을 높이는 방향으로 갈지 고민하고 계신 거네요.
각각의 장단점을 분석해볼게요.
1. 2만원씩 21회를 채워 총 24회 + 변경 후 10만원씩 납입
✅ 장점
국민주택(특히 국민주택 1순위)에서 납입 횟수가 중요하므로, 빠르게 24회를 맞춰 2년을 채운 효과를 볼 수 있음.
통장을 변경한 후에도 10만원씩 납입하면, 민영주택 가점도 차근히 쌓임.
청약 가점제보다는 선납회차를 채우는 것이 경쟁력이 높은 지역에서는 유리할 수도 있음.
❌ 단점
2만원씩 넣는 방식은 국민주택 기준에만 최적화된 방법이라, 민영주택을 노릴 때 상대적으로 불리해질 수 있음.
주택청약종합저축의 경우, 금액이 클수록 민영주택 가점이 올라가기 때문에 10만원씩 꾸준히 넣는 것보다 적립금액이 적어 보일 수 있음.
2. 10만원씩 5회만 넣고 통장 변경 후 계속 10만원씩 납입
✅ 장점
청약 통장 잔액이 많아지므로 민영주택 가점에 유리함.
국민주택을 고려하더라도, **청약 우선순위가 높은 지역(예: 투기과열지구 등)**에서는 금액이 높은 사람이 유리할 수도 있음.
매월 10만원씩 꾸준히 납입하면, 국민주택과 민영주택 모두 대비할 수 있음.
❌ 단점
국민주택을 생각했을 때는 납입 횟수가 상대적으로 부족할 수 있음.
만약 국민주택 청약을 빨리 넣을 계획이라면, 24회를 못 채워서 불리할 수도 있음.
어떤 방식이 더 나을까?
✔ 국민주택(공공분양)을 목표로 한다면 → 1번 방식(2만원씩 21회 채우기)
✔ 민영주택(분양가 높은 아파트)을 노린다면 → 2번 방식(10만원씩 꾸준히 넣기)
제 개인적인 의견
국민주택에 당첨될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높이고 싶다면 1번 방식이 좋아 보임. (2만원씩 21회를 채워 24회 달성)
민영주택 가점도 신경 쓰면서 유연하게 가고 싶다면 2번 방식이 나을 수도 있음. (10만원씩 꾸준히)
다만, 국민주택은 소득 기준이 있기 때문에 청년 주택드림 변경 후에도 본인의 소득이 기준을 초과하지 않는지 확인해야 함.
질문자의 청약 목표(국민 vs 민영)에 따라 선택하면 될 것 같아요!
조금 더 구체적인 목표가 있다면 추가 질문 주셔도 됩니다